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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3일 125만 33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475만 8987명이다.
지난 2일 122만 9008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경신했던 '명량'은 다시 하루 만에 신기록을 수립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군을 무찌른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최민식, 류승룡을 포함해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91개 스크린에서 20만 55명을 끌어 모은 '드래곤 길들이기2'가 차지했다. 3위에는 548개 스크린에서 17만 1305명의 관객을 동원한 '군도: 민란의 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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