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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美 지표 기대감에 상승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호조 기대감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7.9원보다 9.2원 오른 1037.1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곡선을 그렸다.


개장가는 전일 종가 대비 4.1원 오른 1032.0원이었다. 이후 오전 9시 13분 3.5원 오른 1031.4원에 거래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가 강세가 나타난 역외시장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 이어 고용지표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화 강세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것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휴가철로 인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출회되지 않은 점 때문에 환율 하락 요인은 약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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