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180만원을 넘어섰다.
1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4만원(2.26%) 오른 181만원을 기록 중이다. 3일째 상승 행진을 지속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181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아모레퍼시픽의 이같은 강세는 중국발 성장모멘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시장점유율이 2010년 0.7%에서 2013년 1.2%까지 확대됐다"면서 "중국 이익기여도가 2013년 2.8%에서 2015년 7.0%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중국에 의한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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