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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2017년 개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올해 8월 궤도분야 설계 착수 후 내년 7월 완료예정

철도공단,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2017년 개통 수원~인천 복선전철 철도 건설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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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 수원~인천(총연장 52.8km) 철도건설사업 중 3단계 구간인 수원~한대앞간(19.9km)의 궤도 설계를 8월 중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사는 2015년 7월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인천 복선전철 사업 중 1단계 구간인 오이도~송도는 2004년 말 우선 착공해 2012년 6월 개통했고, 송도~인천 7.7km 구간은 2015년 개통 예정이다.


수인선은 과거 일제 강점기에 수원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을 1926년 개통해 내륙과 항구간 여객과 물류를 수송하는 철도로 활용됐으나, 1995년 교통의 발달과 철도 노후화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설계를 거쳐 2017년, 수원에서 한대앞 철도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안산선에 직접 연결하는 철도망이 신설돼 안산, 인천방면으로 이동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리성이 많이 향상될 예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 교통망 확충으로 인근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이 해소되고, 유동인구 증가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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