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31일(현지시간) 3주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독일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아디다스가 우크라이나 위기의 여파로 15년만에 최악의 실적을 내놓으면서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스톡유럽600지수는 1.3% 하락한 335.99로 거래를 마쳤고, 포르투갈의 PSI20지수는 3.1%나 급락했다.
독일의 DAX지수도 1.9% 떨어졌고, 프랑스의 CAC40지수는 1.5% 하락세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6% 하락 마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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