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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63씨월드 4배규모, 신개념 컨버전스 아쿠아리움

수족관 갈까요~ 동물원 갈까요~한번에 OK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메인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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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어디론가 훌훌 떠나는 상상만으로도 삶의 활력이 샘솟는 휴가철이다.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도 좋고 시원한 숲이나 계곡도 좋다. 하지만 불황에 치솟는 물가, 바가지 요금, 넘쳐나는 행락객 등으로 마음 편하게 휴가를 떠나기도 쉽지 않다. 이럴때 아이들 손잡고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체험투어로 눈을 돌려보자.


바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긴텍스 인근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일산'이다. 한화호텔&리조트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아주 독특하다. 해양생물과 동물원(육상생물)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컨버전스 아쿠아리움이다.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을 놓고 어디를 가야 할지 망설이는 고민을 단박에 해결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한화호텔&리조트가 서울, 여수, 제주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아쿠아리움이다. 4300톤의 수조 규모는 서울 63씨월드의 4.3배에 이르는 규모다.
지상 4층 건물로 크게 해양생물 전시공간인 '더 아쿠아'와 육상생물 전시공간인 '더 정글'로 나뉜다.


'더 아쿠아'는 심해어수조, 젤리피쉬 존, 딥 블루오션(메인수조), 터치풀, 오션아레나로 구성되어 있다. '더 정글'은 맹수존, 앵무새존, 양서류존, 원숭이존 등이다.

먼저 입구에 서면 건물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항해를 떠나는 고급 크루즈 유람선에서 모티브를 얻어 외형은 크루즈의 유선형 선체, 외벽의 커튼월은 물결무늬, 그리고 2층 야외공간은 갑판 모양으로 만들었다.
#1 도심 속 특별한 오아시스 더 아쿠아(The Aqua)

수족관 갈까요~ 동물원 갈까요~한번에 OK 해파리수조

해양생물 체험관은 특별하다. '더 아쿠아'로 들어서면 온몸이 새빨간 홍옥치와 앵무조개, 레빗피시라 불리는 은상어 등이 심해수조에서 자태를 뽐낸다. 이어 나타나는 '젤리피시 존'은 국내 최대 규모다. 대양해파리, 유리해파리 등 각양각색의 해파리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진 모습은 가히 몽환적이다. 수족관의 제왕 샌드타이거 샤크와 엔젤피시, 나비고기 피시 외에 부채새우를 비롯한 각종 갑각류도 신비롭다.


2층으로 올라서면 가로 12m X 높이 6m의 초대형 수조가 나타난다. 수도권 최대인 2,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딥 블루오션'이다. 초대형 메인 수조에 물을 채우는 데만 1주일 이상이 걸릴 정도로 그 웅장함은 대단하다.


바닷속 생태계를 재현한 이곳에서는 가오리류와 제브리샤크 등 30종 1만여 마리의 어류를 볼 수 있다. 수조 앞 관람석에 앉아 있으면 마치 한편의 해양영화를 보는 듯하다.


'딥 블루오션'의 웅장함에 매료되었던 관람객들은 3층 '터치풀'에서 색다른 경험을 한다. 흑점얼룩상어, 불가사리, 닥터피시 등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터치풀'을 지나면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마스코트가 있는 '오션아레나'가 나온다. 마스코트 바다코끼리를 비롯해 참물범, 펭귄, 수달, 비버 등이 모여 살고 있다. 기존의 밀폐형 수조와는 달리 개방형 수조로 관람객들이 보다 리얼한 생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2 국내최초 수족관 속 동물원, 더 정글(The Jungle)

수족관 갈까요~ 동물원 갈까요~한번에 OK 더정글

알을 입에 물고 부화시키는 시클리드와 피라냐를 볼 수 있는 담수터널을 지나면 '정글투어'가 시작된다.


열대 우림을 연상케 하는 나무와 동굴, 폭포 등으로 꾸며진 '더 정글'에서는 제일 먼저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반긴다.


여우원숭이를 지나면 관람객은 '더 정글'의 대표생물이자 정글의 제왕인 맹수 재규어와 조우하게 된다. 재규어는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맹수 중 최대의 크기를 자랑한다.


재규어와 일촉즉발의 스릴을 느끼고 나면 화려한 깃털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는 앵무새를 만난다. 몽크앵무, 사랑앵무, 금강앵무 등 귀여운 모습의 소형 앵무새부터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대형 앵무새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를 볼 수 있다. 관람객이 실제 먹이를 주는 체험까지도 가능하다.


앵무새 존을 지나면 설치류 중 가장 큰 '카피바라'를 만난다. '카피바라'는 유럽 등지에서는 반려동물로 키울 정도로 온순한 성격과 친화력, 그리고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3 아쿠아플라넷에 가면 이것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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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다채로운 생태설명회를 마련하고 있다. 아쿠아리스트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는 참물범, 바다코끼리, 펭귄, 수달 등 해양생물 위주의 아쿠아스토리와 원숭이, 앵무새 등 육상생물 위주의 정글스토리로 구성된다. 이중 바다코끼리 설명은 놓치면 후회한다.


여름 스폐설 이벤트도 풍성하다. 우선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야간에 관람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8월 17일까지 저녁 6시 이후에 입장하면 정상가에서 30%할인 된다. (관람은 8시까지) 또 8월말까지 마스코트인 바다코끼리 메리를 닮은 화단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페이스 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올리고 기프트뺩 직원에게 인증을 받으면 바다코끼리 인형 구매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앞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아쿠아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성수기인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이용이 가능하다. 단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문의 031-960-8500 / www.aquaplanet.co.kr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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