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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철길 뚫리는 지식산업센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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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서울 등 수도권에서 새 철길이 연결되는 지역의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접근성 개선은 부동산 가격에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역과의 거리에 따라 가격과 임대료가 클 정도로 기업 입주사들에게 교통여건은 중요하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기업체는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출퇴근 편의를 높일 수 있다. 또 풍부한 개발호재와 도심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인구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수서~평택간 KTX 개통, 일산~삼성간 GTX(광역급행철도)조기 추진, 신분당·신안산선 지하철 개통 등 굵직한 철도 신설 계획들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동탄역, 평택역(가칭)을 연결하는 수서발 KTX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KTX 이용 시 수서에서 평택까지 이동시간은 20분대로 단축된다. 서울 동남권 관문으로 급부상하게 될 수서역은 2018년까지 환승센터와 역세권 개발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대표적인 수혜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서역 인근 송파구 문정 미래형 업무용지 3-1블록에서 분양중인 ‘문정역 테라타워’ 다. 수서발 KTX가 완공되면 수서역은 하루 약 4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전철 위례~신사선(2020년 개통)도 추가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이 약 17만여㎡, 지하 5층~지상 16층, 2개동, 933실로 문정 미래형 업무용지내 최대 규모다.


지하1~지상 2층에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문정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로 교통망도 가장 인접해 있다. 송파문정법조타운 이전, 행정복합타운 건설 등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일 개발호재도 많다.


지난 24일 정부가 GTX(광역급행철도)에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활용해 지역투자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으로서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일산~삼성 노선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2022년 완공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일산 킨텍스역~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가능해진다. 강남 접근성이 취약한 연신내역 인근 삼송지구 등이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삼송테크노밸리’를 분양중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GTX 연신내역이 계획돼 있다. 일산선 원흥역(가칭)도 내년 6월말 개통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4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18만7978㎡ 규모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 노선(동천역~광교역~경기대역)사업도 2016년 개통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용인시 동천동에서 ‘분당 수지 유타워’를 분양중이다.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동천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연면적 21만6839㎡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대형상가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건설된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역~서울역을 잇는 노선으로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중인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17만5264㎡ 지하 4층~지상 26층 2개동 건물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업무지원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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