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은탁·임수향·백옥담 임성한 신작 주인공 물망…"임성한 사단 합류할까?"
배우 강은탁·임수향·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드라마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방송국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은탁·임수향·백옥담의 임성한 신작 드라마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다"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강은탁은 현재 KBS2 '순금의 땅'에 출연 중이다. 함께 오디션을 본 여러 배우 중 극 중 캐릭터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은탁은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서 활약했던 오창석·서하준·이태곤 등과 같이 선이 굵고 남자다운 이미지를 지녔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2011년 '신기생뎐'으로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으며, 임성한의 조카 백옥담이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는 10월 중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기존에 임성한 작가가 선보였던 어두운 내용이 아닌 밝은 가족극을 그릴 예정이다.
강은탁은 1982년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 불어 좋은 날' 등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활약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강은탁·임수향·백옥담 임성한, 강은탁? 낯선 이름인데" "강은탁·임수향·백옥담 임성한, 얼굴은 잘 생겼는데 연기력은 어떠려나" "강은탁·임수향·백옥담 임성한, 새 드라마는 방송국 내용이라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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