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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저소득가정 청소년' 진로설계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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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부터 2박3일 동안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학업과 적성·대학진학·취업 등 진로를 고민해보고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체험을 위해 ▲한국잡월드(Job World) 직업 체험 및 탐방 ▲전문 강사를 통한 직업관 교육 ▲캠코의 서민금융 업무노하우를 활용한 신용·경제교육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캠코 직원들이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멘토링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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