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이 다음달 1일 입출금까지 가능한 '모바일 통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예금과 적금, 펀드 등 은행에서 취급하는 개인소매금융 전 부분에 걸쳐 종이로 된 통장을 없애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서 사용하면 된다.
모바일 통장으로 돈을 찾으려면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은행에 가면 된다. 종이 통장이나 도장을 챙길 필요가 없다.
모바일 통장의 '스마트 출금'으로 들어가면 창구 출금과 자동화기기(ATM) 출금을 선택할 수 있다.
창구에선 창구 출금을 선택하면 5분마다 갱신되는 인증번호가 뜬다. 창구 핀패드에 인증번호 6자리와 계좌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곧바로 돈을 내어준다. ATM에선 ATM 출금을 선택하고 마찬가지 방식으로 인증번호 6자리와 계좌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입출금 내역은 곧바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지되며 동시에 모바일 통장에도 입출금 내역이 반영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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