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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씨 검찰에 자수(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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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운전기사 역할을 하며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양회정(55)씨가 29일 검찰에 자수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8시께 양씨가 청사로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조금 전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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