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자녀 20명 9박10일 일정으로 해외 문화 체험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순직하거나 업무 중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해외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제2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는 2012년 11월 외환은행과 소방방재청이 맺은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20명의 소방관 자녀들이 9박10일 일정으로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 파리, 런던 등을 방문해 소방서와 대학교 탐방, 외환은행 파리지점 견학 등을 체험한다.
박윤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세계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미래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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