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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다저스 킬러' 제이크 피비와 선발 맞대결…12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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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다저스 킬러' 제이크 피비와 선발 맞대결…12승 보인다 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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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현진 중계] 류현진, '다저스 킬러' 제이크 피비와 선발 맞대결…12승 보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LA다저스는 이 시간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다저스의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가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스윕승을 위해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부응하듯 류현진은 1회를 공 9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선두 타자 그레고 블랑코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2구만에 블랑코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2번 타자 헌터 펜스를 2볼 후 땅볼 아웃 처리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3번 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 1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산뜻하게 출발해 12승 달성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2승으로 팀 동료 커쇼와 함께 내셔널 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오른다.


류현진은 2회에도 호투했다. 2회 첫 타자를 외야 뜬공으로 아웃처리한 류현진은 5번타자 마이클 모스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6번 타자 아담 듀발을 내야땅볼로 처리, 2회 시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3연전 스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제이크 피비(33). 27일 보스턴에서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피비는 과거 샌디에이고 시절 ‘다저스 킬러’로 명성이 높았다. 다저스와의 통산 25경기에서 14승 2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 중이다.


2회말이 끝난 현재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0대0을 기록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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