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및 감정평가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정부 3.0시대와 가격공시자료의 학술·정책적 활용 방안 ▲감정평가산업의 발전방향이며, 전문가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논문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부문별 5개팀에는 각각 2000만원, 100만원의 논문진행비용이 지원된다. 이후 학술대회 논문발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돌아간다. 우수상 3팀에는 한국감정원장상, 한국감정평가협회상, 한국부동산분석학회상이 주어지며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대학(생) 부문의 우수상 시상자가 3년 내 감정원에 입사 응시를 할 경우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다. 논문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팀이 작성한 논문은 11월28일로 예정된 한국분석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최종 논문심사는 12월 6~12일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http://www.molit.go.kr), 감정원(http://www.kab.co.kr), 감정평가협회(http://www.kapanet.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공모전 사무국인 감정원(☎053-6638-8205) 또는 감정평가협회(02-3465-9841)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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