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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상승모멘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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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IBK투자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28일 이선애 연구원은 "주가가 오르면서 밸류에이션도 함께 상승하고 있지만 중국 소비 확대 수혜주로써 기대감이 크다"고 진단했다.

2분기 호텔신라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6984억원, 영업이익은 335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4%, 53% 늘어난 수치다. 면세점 매출은(전년比 25.8%) 입국자수가 27.6% 많아진 덕을 봤다. 이밖에 환율하락에도 면세점 영업이익률은 5.3%를 유지했다. 서울 호텔 객실률은 67%까지 회복됐다.


이선애 연구원은 하반기 호텔 신라 주가의 변수로 세가지를 꼽았다. 우선 제주도 시내점이 늘고 창이공장 영업이 하반기부터 확장된 점을 주목했다. 또 기획재정부의 8월 세제개편안으로 내국인 면세 한도가 상향될 수 있다는 점에도 관전포인트다. 시드니 공항 입찰과 태국과 캄보디아 시내 면세점 허가권 취득 가능성이 남아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파라다이스와 같은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인 3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오르고 있지만 리스크가 낮고 상승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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