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11월 출시…모토로라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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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구글이 오는 11월 5.9인치 대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폴리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모토로라와 함께 5.9인치 대화면을 장착한 패블릿(5인치 이상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출시 시점은 올 11월로 전망되며, 미국 대형 통신사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명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코드네임 ‘샤무’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 라인 중 최초로 지문 인식용 센서가 탑재된다. 화질이나 카메라 등 주요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면 크기는 5.9인치로, 5.3~5.7인치 수준인 다른 패블릿보다 큰 편이다.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갤럭시 메가(5.8인치)보다 0.1인치가 큰 셈이다.
데이비드 버크 엔지니어링 총괄은 지난달 구글 I/O에서 "구글은 넥서스 라인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사업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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