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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순직경찰관 영결식…국립대전현충원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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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산경찰서에서 충남지방경찰청 장(葬)…고(故) 박세현 경위로 1계급 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

아산서, 순직경찰관 영결식…국립대전현충원 봉안 고 박세현 경위 영결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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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 25일 112신고사건 처리 중 순직한 고(故) 박세현(46) 경위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아산경찰서 앞마당에서 열렸다.

충남지방경찰청 장(葬)으로 치러진 영결식엔 유가족과 동료경찰관,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경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경찰관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큰 충격을 받고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가족에게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였던 고인은 부인(46)과 9살 아들, 17살과 20살 된 두 딸 등 세 자녀를 두고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산서, 순직경찰관 영결식…국립대전현충원 봉안 고 박세현 경위 영결식에서 내빈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영결식에 앞서 26일엔 이성한 경찰청장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온양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된 고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됐다.


한편 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112신고를 받고 아산시 배방읍 한 아파트주차장에 달려가 현장에서 ‘주취운전자 적발보고서’를 쓰던 중 피의자 윤모(36·회사원)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천안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그는 “남성 2명이 시비를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경찰관 문모(44) 경위와 함께 출동했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아산서, 순직경찰관 영결식…국립대전현충원 봉안 고인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운구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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