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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까지 '폭염'…예방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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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까지 '폭염'…예방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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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27일 대구를 비롯한 경상남북도(구미, 경산, 김천, 안동, 밀양)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8월 초 본격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권고하는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폭염시 옷은 이렇게 입자…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날 외출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려야 한다.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평소보다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삼가해야 한다. 노약자의 경우 야외활동을 삼가고 될 수 있는 한 시원한 장소에 머무는 것이 좋다.

육류,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야채·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탄산·알코올·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고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셔야 한다.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법 숙지… 냉방기기 사용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를 반드시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해야 한다. 건강한 실내 냉방 온도는 26~28℃다.


한시간에 한번씩 꼭 10분간 환기하고, 2주에 한번은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켜두는 것은 위험하다. 집안을 미리 시원하게 하고 잠들기 전에 끄거나 일정시간 가동 후 꺼지도록 예약기능을 활용한다.


에어컨 가동 중에는 창문을 모두 닫고 커튼이나 블라인더로 직사광선을 차단하면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만일의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등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전이 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한국전력(국번 없이 123)에 신고하고 집안의 전기차단기를 내리거나 모든 전기기구를 꺼둬야 한다.


◆'열대야' 밤잠 설치지 않으려면… 여름철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올바른 취침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낮잠은 오래 자지 않는 것이 좋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허기질 때는 우유 한 잔 정도가 좋다.


잠들기 전에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은 삼가해야 한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간단한 일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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