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본 맥도날드가 중국산 닭고기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일본 맥도날드는 중국 식품회사인 상하이푸시 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자사에 납품한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 제품을 포함한 모든 중국산 닭고기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 맥도날드는 닭고기 수입처를 중국 대신 태국으로 일원화한다. 이 업체는 지난해 닭고기 수입물량의 40% 가량을 중국에서 수입했고 나머지는 태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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