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동방신기 유노윤호(이하 윤호)가 '야경꾼일지'에서 볏단 베기에 도전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측은 25일 최고의 검사 무석 역할을 맡은 윤호의 검술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무석은 사진 속에서 매섭게 내리쬐는 한 여름 땡볕을 아랑곳 않고 검술 연마에 빠져 있다. 그는 단칼에 볏단을 베며 매서운 눈빛을 발산했다.
이 장면은 최근 용인에 자리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오로지 검술밖에 모르는 무석의 성품을 잘 드러냈다. 윤호는 첫 촬영부터 고난도 진검 연기를 소화했다.
무술감독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은 그의 깔끔한 동작과 안정된 자세를 보고 놀라움을 참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 이용하려는 자, 물리치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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