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이즈미시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 청소년들과의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중학생 21명이 일본 이즈미시를 방문하여 문화교류 체험활동을 갖는다.
이번 청소년 일본 문화 교류는 한국과 일본 도시간의 청소년들이 문화 교류를 통한 체험활동으로 양 국가간의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달 23일 학생과 인솔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가정 문화를 체험하고 일본의 역사 및 유적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 교류를 통해 일본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순천시를 알리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이즈미시는 일본 큐슈 남부 서안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의 도시로, 지난 2012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번영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흑두루미의 세계적 월동지로 유명하며 사적이 두루 분포해 있는 역사마을로,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지·덕·체의 균형잡힌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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