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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름철 휴가대비 어촌체험마을 안전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심원 하전-만돌, 상하 장호로 조개 캐러 오세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인 갯벌생태학습 명소로 성황리에 운영 중인 관내 어촌체험마을 3개소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설물, 위생에 대한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 공무원과 어촌체험마을 운영자가 합동으로 체험센터 내외부 균열 유무, 침하 및 누수 여부, 배수상태, 소화 장비, 화재경보기, 누전차단기 설치 유무, 비상통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갯벌체험장 내 유해생물체(해파리) 존재 여부, 장비 관리 실태,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망, 체험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비상구급약품 비치, 안전요원 상주 및 응급처치 가능 여부, 체험프로그램 운영 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했고, 체험객의 편익을 위한 화장실, 세면대, 샤워실, 세족장, 휴게시설, 주차장 시설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대규모 갯벌체험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 즉각적인 대처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어촌체험마을 운영자에게 일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설물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문객은 체험 전에 안전관리 수칙을 숙지하면, 더욱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체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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