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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위암 이겨내지 못하고 만 40세에 끝내…"유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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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위암 이겨내지 못하고 만 40세에 끝내…"유언은 없었다" 유채영 위암으로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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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채영 사망, 위암 이겨내지 못하고 만 40세에 끝내…"유언은 없었다"

위암 투병 중이던 가수 유채영(41)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도중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수술한 뒤 투병 생활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곳에 전이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유채영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MBC 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방송 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병세가 악화돼 지난 6월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집에서 투병생활을 해오다 상태가 위중해지면서 지난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 등으로 활동하다 솔로앨범을 내며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이후에는 배우와 예능인으로 활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150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향년 41세(만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습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습니다.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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