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은 고온 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접객업소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제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앞두고 장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무르고 맛있게 먹고, 좋은 추억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근절 및 음식점 친절 서비스 지도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지도 계몽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장흥군 보건소장은 “군의 각종행사 개최와 외식의 증가 등 식생활문화 변화에 따라 정남진 토요시장을 비롯한 장흥을 찾아오는 외부 관광객의 수와 욕구도 다양해지고 음식점의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요구함에 따라 음식점의 역할 또한 관광객 유치와 장흥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주의 친절한 마음가짐과 업소를 찾아오는 고객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위생업주들의 수준 높은 서비스, 업소 내 환경개선, 친절한 손님맞이, 서비스요금의 안정 등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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