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다음 달부터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유기농 저지방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 3종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를 부착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는 행정구역 전체(671.52㎢)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정도로 청정한 고창의 자연 환경과 이 같은 환경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고창은 낙농을 위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청정 지역 고창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마크를 부착한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유기농 저지방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 3종은 8월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장, 가정배달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고창군은 정부의 친환경 농수산물 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등 별도로 정한 자격조건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지난 6월11일 관내 23개 업체 31개 품목에 대해 협약식을 갖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에 대한 브랜드활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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