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후 첫 당정협의를 연다. 당정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에서는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한 가계소득 증대 방안과 업계 규제 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부동산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부가 주중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서도 당정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과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관련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이, 정부에서는 최 부총리와 기획재정부 1ㆍ2차관, 기획재정실장, 예산세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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