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구 구청장 추진 공약 7개 사업 추진할 3개 분야 팀장 직위공모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민선 6기를 맞아 중점 추진 공약 7개 사업을 직위공모제를 통해 추진한다.
직위공모제는 연공서열 등 순환보직 관행 위주의 인사운영을 깨고 직무 내용과 특성을 반영해 공모를 거쳐 해당 직위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을 임용하는 제도.
이는 지난 7월1일 취임한 민선 6기 나진구 중랑구청장의 공직자 핵심가치가 ‘업무능력’과 ‘봉사자세’임을 반영해 중점 추진 공약 7개 사업을 추진할 3개 분야, 팀장을 직위 공모했다.
이번 직위공모를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경춘선 환승 6호선 신내역 복선화 추진', '면목패션특정개발 진흥지구 추진', '신내2택지 내 학교부지 특성화고 등 학교 유치' , '신내3지구 등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면목선 경전철 조기착공', '망우역 복합개발' 등이다.
구는 이번 직위공모제를 통해 공모된 6급 팀장 직위는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장 정문선 주사, 교육지원과 교육기획팀장 이태직 주사,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박도수 주사다.
중랑구 손호현 총무과장은 “이번 직위공모제를 통해 역점 사업 추진에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번 직위공모를 통한 사업추진의 성과를 분석해 직위공모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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