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내일 준공식 개최…산업단지에 272개사 입주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72~1976년)에 따라 추진됐던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첫 삽을 뜬지 40년 만이다.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는 23일 케이워터 여수권관리단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중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가산업단지 개발의 시작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1966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제2정유공장 입지로 여수지역을 발표하고 1973년부터 '산업의 젖줄'인 에너지 보급을 위한 석유화학단지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 산업단지 개발을 케이워터가 수행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화학비료의 자급 달성을 위한 제7비단지를 시작으로 석유화학단지, 석유화학 연관단지 등 12개단지를 조성했고 올해 확장단지 조성사업을 끝으로 전체 개발사업이 마무리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총 면적은 50.3㎢이며, 2013년 말 기준으로 272개사가 입주해 1만9000명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고, 연간 약 98조원의 생산과 427억 달러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국토확장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바다를 매립하여 산업단지를 조성한 곳으로 조성과정에 국내 연약지반 처리 토목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 최계운 케이워터 사장은 "40년에 걸친 대역사에 마침표를 찍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균형 있는 국토개발의 모범이며 앞으로 변함없이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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