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몬스터넷(대표 권종락)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 ‘이터널시티’에서 서비스 11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초보 이용자가 8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신규 필드인 ‘전장 지역’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장 지역에서 이용자는 주둔지, 수송부, 통신센터, 사령부 등 10레벨 단위로 나뉜 7개의 테마 지역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일반 필드보다 3배 이상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고, 각 테마 지역마다 레벨에 맞는 무기와 방어구, 능력치 초기화 아이템을 제공받아 빠르고 쉽게 캐릭터 성장을 할 수 있다.
110레벨 이상의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불시착 어설트(던전)’도 추가됐다. ‘불시착 어설트’는 불시착한 강습함을 NPC 아라와 함께 탈출하는 컨셉이다. 또, 여러 방향에서 몰려오는 몬스터의 공세를 막아내고 미로지역에서 특정 기물을 파괴한 후 변이생명체로 변한 보스 몬스터 NPC 아라를 퇴치하는 등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미션을 완수하면 경험치와 게임머니, EP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터널시티에서는 오는 9월 2일까지 서비스 1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이 사냥한 몬스터의 누적수에 따라 체력·지구력 회복 아이템, 일정 시간 방어력·공격력·최대 체력 상승 아이템, 슈퍼 프리미엄 3일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신규 필드인 전장 지역에서 80레벨까지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고레벨 무기나 엠캐쉬를 증정하고, 신규 던전 '불시착 어설트'에서 미션을 성공하면 프리미엄 혜택, 응모권, 능력치 상승 반지 아이템 등을 획득 할 수 있는 '불시착 쿠폰'을 제공한다.
그 밖에 이벤트 기간 내 주말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공격력과 방어력, 사망 경험치 감소의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에게 프리미엄 혜택 및 방어구, 무기 대여할 수 있는 렌탈 쿠폰을 지급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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