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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오는 26일 개막이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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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오는 26일 개막이 체험 행사 개최 지난해 열린 개막이 체험행사에서 관광객들이 고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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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대덕읍 신리 앞바다 갯벌에서 "
"펄떡이는 바닷고기 맨손으로 잡고 참꼬막 캐보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대덕읍 신리 앞바다 갯벌에서 2014년 개막이 체험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1시에 3시간여 동안 맨손으로 물고기잡기와 참꼬막 캐기 등 갯벌체험행사 개최하고 2차는 8월 9일 12시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개막이[barrier] 체험은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바다의 갯벌위에 그물을 쳐 놓은 후 밀물 때 바닷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그물에 갇히도록 해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이다.

체험행사가 열리는 신리 앞바다는 그물길이 4km, 어장면적 1,000ha로 전국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천혜의 개막이 어장이다.


특히 이곳은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잘피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으로 청정해역의 살아 숨쉬는 갯벌위에서 펼쳐지는 물고기와의 숨바꼭질은 폭염과 스트레스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숭어가 대부분이며 그 밖에 돔, 낙지, 게, 민물장어 등을 잡을 수 있다.


신리 개막이 체험행사는 다른 지역의 개막이 체험과는 달리 물고기를 인위적으로 방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행사의 자연성과 차별성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고기를 잡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 자연산 참꼬막 캐기 체험을 덤으로 즐길 수 있도록 꼬막어장도 개방하고 있어 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또한 개막이 체험행사 후에 자신이 직접 잡은 바닷고기를 즉석에서 회로 맛볼 수도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매년 장흥만의 어촌 어메니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감성의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정남진 장흥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과 추억이 묻어나는 계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이 체험행사 입장료는 성인 8,000원이며 10세 이하의 어린이와 70세 이상 어르신은 5,000원이다. 반드시 장화와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투망이나 어구 등은 일체 사용할 수 없다.


참가 문의는 장흥군청 해양수산과 (061) 860-0412, 대덕읍사무소 860-0603, 신리어촌체험마을 사무장 010-8615-0492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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