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소조기 3일째 4층 다인실 등 수색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 소조기 3일째를 맞아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관 합동구조팀은 21일 오전 6시54분부터 10시6분까지, 오후 9시37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9분까지 등 2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 못했다.
구조팀은 총 34회 68명의 잠수부를 투입해 3층 선수 좌현침실 및 로비, 4층 선수 중앙 침실, 로비 및 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해 4층 다인실의 패널 16개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여행용 가방 1개 등을 인양했다.

구조팀은 오늘 122명의 잠수부를 동원해 3층 선미 선원침실, 4층 선미 다인실, 중앙 우현 침실, 가족실 등에 대한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소조기 셋째날로, 물살이 비교적 잔잔한 시간대는 오전 5시28분, 오전 9시45분, 오후4시44분, 오후 23시52분 등 4차례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28분께 수색을 시도했지만 강한 물살로 실패했으며 오전 8시께 수색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현재 세월호 침몰로 인한 사망자는 294명으로 확인됐다. 아직 남은 실종자는 10명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