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채영, 위암 말기로 위독 "사경 헤매고 있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방송인 유채영이 현재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21일 오전부터 지인들에게 위급한 상태임을 전하고 있다.
이날 한 가요계 관계자는 "유채영 씨가 수술 받을 당시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돼 무척 안 좋은 상태였다"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투병 1년도 채 안 됐는데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와 남편 등 온 가족이 완쾌하길 바라며 간호에 힘을 쏟고 있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유채영은 지난해 9월 1990년대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리바이벌(Revival) 1990's 나이트 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에도 참석해 밝은 모습을 보였기에 이 같은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유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채영, 그 밝던 사람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니" "유채영, 병마에 지지말고 힘내세요" "유채영, 이럴수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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