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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3일 ‘수도권 화장시설협의회’ 정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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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윤달 대비 수도권 장사시설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3일 인천가족공원에서 ‘수도권 화장시설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협의회 회원기관인 인천(가족공원), 서울(시립승화원/벽제, 추모공원/장지동), 수원(연화장), 용인(평온의 숲) 4개 공기업은 물론 정부 장사시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회원기관인 각 지자체 관계자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60년만에 돌아온 청마해인 윤달(10.24 ∼ 11.21)에 개·화장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만큼 회원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한 수도권 장사시설 추진현황과 향후대책 등 각 기관간 현안사항 위주의 의제로 중점 토론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의장기관인 인천시설관리공단 박성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협의회 운영성과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장사시설 운영 효율성 증대 등 각종 제도개선 논의가 정기회를 통해 활발히 이뤄지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운영기관간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2012년 10월 발족했으며 그동안 각 회원간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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