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휴가철 안전운행 위한 자가 차량점검법 5계명

시계아이콘01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휴가철 안전운행 위한 자가 차량점검법 5계명 보닛을 연 후 주황색(혹은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라디에이터 압력 캡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네트웍스의 종합자동차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5가지 차량 자가점검법을 소개했다.


1.냉각수를 확인하고 보충하자

여름철 엔진룸의 온도는 300도까지 올라가기도 하는데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량 고장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차량화재로 이어지기도 해 여름철 안전운전을 위해 냉각수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냉각수 보충 방법은 차량의 보닛을 연 후 주황색 (혹은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라디에이터 압력 캡을 열어 표시된 선까지 냉각수를 보충해주면 된다. 냉각수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수돗물이나 정수기물로도 대체가 가능하다.


2.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자

에어컨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차의 에어컨 필터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안쪽에 있는데 글로브 박스 연결고리를 빼 글로브 박스를 분리한 뒤 안쪽에 있는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 전부터 에어컨을 끄고 일반 송풍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3.타이어 상태를 확인하자.


수막현상은 여름철 차량운행에서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다. 수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정도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트레이드라 불리는 타이어의 배수관 사이에 위치한 마모 한계선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올려 주입하면 수막현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각 차종별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틀에 부착되어 있는 표준 공기압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4.와이퍼도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운전자들이 평소 와이퍼 관리를 소흘히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름철 비오는날 운행 시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는다면 시야확보가 어려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운행 중 갑자기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우선 와이퍼 연결 볼트 풀림여부를 확인하여 조여주고, 와이퍼 퓨즈를 확인하여 같은 용량의 새 퓨즈로 교체하면 되는데 보통 와이퍼 퓨즈는 운전대 아래 퓨즈박스에 있다. 와이퍼 퓨즈에도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와이퍼 모터 고장이므로 정비소를 방문하여 수리한다.


5.휴가 끝! 차량 관리 시작!


휴가기간 동안 운전자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준 차량은 휴가 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물놀이로 젖은 시트나 트렁크는 에어컨 냄새와 세균증가, 실내 온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잘 건조를 시켜야 하는데 바람이 잘 부는 맑은 날 그늘에서 문을 열고 자연바람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바닷가에 다녀왔다면 세차를 더 꼼꼼하게 해줘야 한다. 바닷바람에 포함된 염분이 차를 빠르게 부식시키기 때문인데 일반 기계세차로는 차량 바닥의 염분까지 제거가 어려우므로 직접 차 바닥을 세차해 주는 것이 좋다.


스피드메이트는 이와 같은 차량 자가점검법 안내 캠페인과 더불어 자가운전자 및 학생, 중소 정비업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교육을 펼치는 등 종합자동차 서비스 브랜드로서의 자동차 생활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스피드메이트의 김치현 부장은 “계절별로 차량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동차 수명이 크게 달라진다”며 “휴가철 자가점검을 통해 안전을 챙기는 것은 물론 차량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