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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명 사망자 발생 네덜란드, 우크라로 조사단 급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으로 17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네덜란드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자체 조사 활동을 위해 조사단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프란스 팀머만스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고 현장 조사를 위한 안전한 접근권을 보장받았으며 피해자 신원파악 등에 나설 감식 전문가들을 파견했다"며 "우크라이나 현지 인사와의 대화를 통해 안전한 현장 조사를 보장받았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위기관리본부를 설치하고 정부와 연결되는 핫라인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는 국적항공사인 KLM과 말레이시아 항공이 암스테르담~쿠알라룸푸르 노선을 공동운영해 자국민 피해 규모가 컸다.

네덜란드 정부는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로 모든 정부기관에 조기를 게양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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