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페인트 전문기업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는 오는 22일 CJ홈쇼핑을 통해 '열차단 유리페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열차단 유리페인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유리에 발라만 주면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3~4도 낮춰주는 제품으로 여름철 에너지 효과를 높이고, 냉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20~30% 절약할 수 있는 고기능성 페인트다.
또 한 번 붙이면 떼기 힘든 필름과 달리 제거를 원할 경우, 분무기로 물만 뿌려주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노루페인트는 지난달 말에도 CJ홈쇼핑을 통해 약 30억원의 매출주문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10여 차례 홈쇼핑 판매를 통해 약 150억원의 매출주문 실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노루페인트는 홈쇼핑을 소비자(B2C) 시장 창출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 각종 DIY(Do It Yourself)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경 대표는 "홈쇼핑을 통해 인테리어 서비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뿐만 아니라, 다양한 DIY용 기능성 페인트를 론칭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손쉽게 페인트를 접하고 페인트의 가치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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