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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1호선 화재, 냉방장치에서 발화…승객 400여명 긴급대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부산지하철 1호선 화재, 냉방장치에서 발화…승객 400여명 긴급대피 17일 부산 지하철 화재, 5명 부상(사진: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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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산지하철 1호선 화재, 냉방장치에서 발화…승객 400여명 긴급대피

부산 지하철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17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양정역에서 시청역으로 달리던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순식간에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승객 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이날 대피 안내방송이 있었으나 연기로 가득 차고 어두워진 전동차에 놀란 승객들이 뒤엉키는 바람에 승객 5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불은 전동차 위에 설치된 냉방장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 여파로 퇴근 시간대 1호선 전 구간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돼 시민의 불편이 컸다.
지난달 10일에도 견인전동기 고장으로 전동차가 멈춰 1시간가량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은 올해만 3차례 사고를 냈다.


부산교통공사는 사고차량을 노포차량기지창으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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