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인 '책 읽는 가족'에 북일면 윤종오(41)씨를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에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해남군립도서관이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윤종오씨 가족(5명)은 도서관과 원거리인 면 지역에 있으면서도 수시로 도서관을 이용하며, 2014년도 상반기 동안 321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도서관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용하여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책 읽는 가족' 행사는 가족 모두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각자 수준에 맞는 책들을 이용하면서 온 가족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를 통한 성숙한 문화가정으로서 모범을 보인 가족을 선정한다.
해남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평일 이용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운영하면서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며 “가족구성원이 모두 독서회원에 가입해 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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