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까지 선착순 마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립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군민과 인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산책’라는 주제로 2차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이달 9일 ‘바닷길과 해남고대문화’라는 주제로 해남의 포구와 완도 청해진 탐방이 운영되며, 2차는 23일 ‘윤선도는 왜 보길도에 갔을까?’라는 주제로 보길도 탐방이 운영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 속에서 인문학의 위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7일까지 선착순으로 해남군립도서관 안내실((530-5890,5896)로 접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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