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벤져스2' 아론 테일러 존슨의 퀵실버, '엑스맨' 퀵실버 다른 이유?
어벤져스2의 스틸컷에서 '퀵실버'(아론 테일러 존슨)가 등장하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위클리는 16일(현지시간)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스틸컷 8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배우들이 착용할 새 코스튬(의상)과 촬영 현장이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존 어벤져스 구성원 외에 새로 등장하는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모습이 담겼다.
퀵실버는 지난 5월 개봉해 인기를 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등장해 이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어벤져스2의 퀵실버와는 이름과 속도가 빠르다는 설정만 같을 뿐, 나머지 설정은 모두 다르다.
이유는 영화 엑스맨 캐릭터들의 영화 판권을 20세기폭스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벤져스2의 퀵실버는 엑스맨 속 초능력을 지닌 뮤턴트(돌연변이)와 달리 '하이드라' 산하 조직의 실험체로서 탄생한다는 설정이다.
어벤져스2는 마블스튜디오사의 유명 히어로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일부 장면이 촬영되고, 국내 배우 '수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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