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풍산 안강공장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군수사업체인 ㈜풍산금속 안강공장의 화약 반죽 공정을 맡고 있는 83지역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풍산 안강공장은 각종 탄약을 생산하는 방위산업체다.
83지역 창고는 화약을 반죽하는 공정을 하는 곳이다. 이번 화재로 건물 절반이 파손, 2400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났다.
풍산 그룹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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