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4달러(1.2%) 오른 101.20달러에 마감됐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온 유가는 미 에너지관리청(EIA)이 예상보다 큰 폭의 재고 감소를 발표하자 상승세를 탔다.
EIA는 지난 11일로 끝난 주에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은 7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센트(0.16%) 하락한 105.91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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