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95센트(0.9%) 낮아진 99.96달러에 마감됐다.
WTI 가격이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월9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는 최근 이라크와 리비아 등지의 수급 안정 전망과 미국 내 유류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약세를 보여왔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22달러(1.14%)나 하락한 105.7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