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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1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FC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16강전에서 포항 김형일이 선제골을 넣고 머리를 만지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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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사진기자
입력2014.07.16 20:53
[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1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FC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16강전에서 포항 김형일이 선제골을 넣고 머리를 만지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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