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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수입물가 전월比 0.1%↑…예상치 밑돌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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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수입 물가가 전월대비 0.1% 올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돈 수치다. 미국의 수입 물가는 지난 4월 0.5% 떨어지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5월 0.3% 증가로 반전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올랐다.


원유 가격이 5월 2.2%, 6월 1.4%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식품 가격이 5월 0.5%, 6월 1.7% 각각 내리면서 오름세를 일정 정도 상쇄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했을 때 수입물가는 1.2% 상승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의 목표치인 1%를 소폭 넘어섰지만 연준은 각종 물가상승률 지표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부담은 아직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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