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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경쟁률 18:1…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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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경쟁률 18:1…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키운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조감도 (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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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경쟁률 18:1…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키운다

15일 세종과학예술학교가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경쟁률이 18:1에 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2015년 3월 개교하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ssaa.sjeduhs.kr)를 통해 15일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설립·운영계획을 발표하고 4월7일부터 22일까지 입시전형을 치렀다. 예술·인문학적 소양을 지녔으며 수학·과학적 잠재력과 특성을 보이는 지원자를 선발했다.


이번 모집에 응시한 지원자는 1654명으로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기록물평가, 수학·과학 역량검사, 창의성·에세이 평가, 팀 프로젝트 과제 수행, 맞춤형 개별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선발했으며, 최종 합격한 학생은 90명이다. 합격자의 성별은 남학생이 69명(76.7%), 여학생이 21(23.3%)명으로 남학생이 3배가량 더 많았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과학자와 건축가, 기술자인 동시에 화가로 활동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 과학·예술 영재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이 설립, 운영하며 세종시 아름동 세종국제고 옆에 위치한다.


교육과정은 무학년제, 선택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수학·과학 및 인문·예술분야 간 융합교육과정으로 짜여졌다. 합격한 학생은 보통교과 141학점, 창의융합교과 18학점, 스팀 액티비티 12학점 등 졸업까지 171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학급 당 학생 수 15명에 학년 당 6개 학급이 배정되며 총 18개 학급 270명 규모로 운영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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