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중국원양자원이 거래처 거래중단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거래일 대비 14.69% 하락한 1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은 복건성장락시송하유한공사를 포함 10개 판매업체가 보낸 입하중단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중단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53.54% 수준인 828억6900만원 규모다.
해당 판매업체들은 거래 중단은 물론 다른 4개 업체 등과 함께 집단소송을 낼 계획이다. 이들은 중국원양자원의 공급가가 높다며 이윤반환을 요구함과 더불어 올해 2분기 공급량 단절 등에 따른 손실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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