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이 스마트폰 충성도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노키아, LG전자, 모토로라 등 타사를 앞질렀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모건스탠리의 시장조사업체 스테이티스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인용보도하며 애플의 아이폰 브랜드 충성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은 73%(2011년 12월)→83%(2012년 12월)→90%(2014년 3월)로 올라갔다.
삼성도 상승세를 타고 있긴 하지만 애플에는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삼성 스마트폰 충성도는 37%→63%→77%로 올라갔다.
올해 3월 노키아는 58%, LG전자는 41%로 나타났다. 모토로라는 20%→22%→37%의 약한 상승 곡선을 그렸고, HTC(43%→47%→32%)와 블랙베리(23%→38%→31%)는 오히려 하락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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