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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 유럽심판 배정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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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 유럽심판 배정 "이유는?" 독일(위)과 아르헨티나(아래) 결승전에는 유럽 주심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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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 유럽심판 배정 "이유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결승전에는 유럽 주심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니콜라 리촐리(43) 주심이 이끄는 이탈리아 심판진을 이번 결승전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부심은 레나토 파베라니(44), 안드레아 스테파니(44)가 맡기로 했다.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싸움이 된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 유럽 심판이 배정된 것은 다소 의외의 선택이라는 분위기다.


마시모 부사카 FIFA 심판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로지 자질만을 따져 결승전 심판을 골랐다"며 편파판정 우려를 일축했다.


리촐리 주심은 2007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네덜란드,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경기와 아르헨티나-벨기에의 8강전에 출장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오는 14일 오전 4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르헨티나와 독일 결승전 주심 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독일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주심 배정 이유는?" "독일 아르헨티나, 월요일 새벽에 하네 아쉽다" "독일 아르헨티나, 메시와 조직력의 싸움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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