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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본 쓰나미, 한국에 영향 없다"(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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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12일 오전 4시 22분 일본 후쿠시마 해상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도쿄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받은 지역으로, 약 1m 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다만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진앙지와는 125km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1 동일본 대지진은 동북태평양 연안 600㎞에 걸쳐 거대한 쓰나미를 몰고 왔고 이로 인해 2만여명이 숨지거나 행방 불명됐다.


기상청 이지민 연구관은 "일본 동해안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2차 쓰나미가 발생하는 등 추후 영향 받을 일이 없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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